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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운호 대표 前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민재용 기자I 2016.05.03 15:55:58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변호를 맡았던 최모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3일 밝혔다. 최모 변호사는 정 대표로부터 50억원의 변호사 수임료를 받고 재판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최 변호사 사무실이 위치한 지역의 관할 세무서 등 10여개소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또 정 대표의 법조 브로커로 알려진 이모씨를 구속하기 위해 검거팀을 확충하기로 했다.

`100억대 도박` 정운호 게이트

- '정운호 법조비리' 브로커 이민희, 혐의 대부분 인정 - '정운호 친분' 부장판사 관련사건 재배당 안해 논란 - '정운호 금품거래 의혹' 부장판사 내년 2월까지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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