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로또 1등 당첨금, 주인 안 나타나.. 어떻게 되나?

박지혜 기자I 2014.10.21 17:09:1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지급만료 기한이 다다른 로또의 1·2등 당첨금 총 17억원이 아직 주인 손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 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해 10~11월 추첨한 로또 570회차 1등 당첨금 15억원과 569회차 2등 당첨금 6400만원, 570회차 2등 당첨금 6000만원, 572회차 2등 당첨금 4200만원 등 총 17억원이 미수령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로또 당첨금의 지급만료 기한은 추첨이 끝난 후 1년이며, 기한이 끝날 때까지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569회차는 오는 27일, 570회차는 11월 3일, 572회차는 11월 17일이 각각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이다.

570회차 1등 당첨번호는 ‘1, 12, 26, 27, 29, 33’으로, 해당 로또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 근처 가판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569회차와 570회차, 572회차 2등 당첨자가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각각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전북 익산시 어양동,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의 복권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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