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신영증권(001720)은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 4100원(12.79%) 오른 21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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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각 대상은 신영증권 총 발행주식의 32.01%, 보유 자사주 전체의 62.48%에 해당한다. 최근 시가 기준으로는 약 94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당 가치와 주주환원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소각 예정 수량을 제외한 나머지 자사주 316만 471주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임직원 성과보상 등을 위해 보유하거나 분할 처분할 계획이다. 신영증권은 잔여 자기주식을 활용해 주주와 구성원, 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기업가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신영증권은 그동안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소각 대상 자사주는 기존 우선주 물량으로, 신영증권이 2024년 4월 우선주 투자자 권리 보호를 위해 우선주를 보통주로 1대 1 전환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물량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중 상당수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하고, 남은 잔여 분량에 대해서도 임직원 보상을 넘어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수립해 활용하겠다는 취지”라며 “법적 의무 이행 기한인 2027년 9월보다 1년 이상 앞당겨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현금배당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최근 주당 배당금을 75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총배당금액이 전년 대비 약 200억원 늘어나 주주환원 규모가 확대됐으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해 주주들이 배당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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