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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이용할 팹리스 스타트업 5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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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04.14 10:04:26

중기부,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 공고
국내 파운드리 3사 MPW 이용 기회
5개 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의 시제품 공정(MPW) 이용 기회를 우선 제공받고 소요 비용을 지원받는 올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 (사진=퓨리오사AI)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파운드리 3사(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와 함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의 MPW를 지원하는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를 14일 공고했다.

MPW(Multi-Project Wafer)는 웨이퍼 한 장에 다수의 프로젝트 칩 설계물을 올려 시제품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 개발 방식이다. 모두의 챌린지는 핵심 전략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분야별 선도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해 국가창업시대의 창업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는 인공지능 전환(AX), 방산 분야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추진된다. AI 기술의 가속화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가운데 핵심 역할을 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국내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정, 파운드리사의 MPW 이용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소요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20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공고에 따라 국내 파운드리 3개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모집해 서류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특히 이번에는 그간 팹리스 스타트업의 수요가 많았던 12인치 공정의 지원 규모를 확대해 12인치 공정(삼성전자) 3개사, 8인치 공정 2개사(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총 5개사를 지원한다. 12인치 지원 3개사에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이 지원되며 8인치 지원 2개사에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최근 국내 메모리반도체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가 첨단사업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지원 역시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면서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 공고 세부 내용은 이날부터 K-Startup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고일인 14일 부터 내달 11일 까지 K-Startup 포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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