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란발(發) 지정학적 이슈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17만전자’(1주당 17만원)까지 깨지며 급락하고 있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만 8900원(10.04%) 떨어진 16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10만 7000원(11.58%) 급락한 8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급등이 증시를 흔든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국제유가가 단숨에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서는 등 중동 지역 내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코스피도 이날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