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국가유공자·현역 군인들, 숲서 휴식과 힐링하세요"

박진환 기자I 2024.09.11 15:19:06

산림청, 국군의날 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 무료 개방
국립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백두대간수목원 등 4곳 대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경.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매년 국군의 날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현역 군인까지 국립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왔지만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군인 및 동반자까지 무료입장 혜택을 확대한다. 국군의 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은 △국립수목원(광릉)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 등 4곳으로 방문 시 군인신분증, 휴가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국립수목원(광릉)을 방문하는 경우 자가용 차량은 반드시 사전 차량등록을 해야 주차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또는 KB국민은행 앱에서 하면 된다. 또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도 국군의 날 당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면제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담아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숲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