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온상민 해설과 정소림 캐스터가 중계를 맡고,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스페셜포스는 2005년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채택돼 FPS 게임 최초로 프로게이머를 배출했다. 또한 79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FPS 대중화를 이끌었다.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스페셜포스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스페셜포스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대회가 6년만에 열린 만큼 큰 기대를 모아 첫 경기부터 활기차게 진행됐다”며 “이어지는 서울 예선전과 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스페셜포스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