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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난 4월 30일 故 손정민 군이 한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후, 경찰은 사인 및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서초경찰서 강력 7개 팀을 전부 투입하여 총 126대의 CCTV 분석, 공원 출입차량 193대 확보, 주요 목격자 16명 조사, 현장 수중구조와 토양 분석, 관련자들의 통화내역 분석과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변사자 등의 당시 착용 의류 국과수 감정, 기동대·한강순찰대 등을 동원한 현장 수색 등 당일 상황 재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청와대는 답변에 앞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했다.
앞서 청원인은 한강에서 실종된 손 씨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을 청원했다. 해당 청원에는 52만 여명의 국민이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