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주거공동체로서 한옥 마을의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을마을 가꾸기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한옥밀집지역과 은평 한옥마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서울 한옥밀집지역은 총 11곳으로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주변, 돈화문로 일대, 익선동,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가 속한다. 은평 한옥마을을 포함해 12곳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이 진행된다.
한옥과 한옥 마을의 역사문화·장소적 자산을 활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대상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및 단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주민 모임형 △마을 특화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사업 유형 및 내용에 따라 600만~2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안된 사업은 사전 현장조사 결과 및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해 심사·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면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 한옥포털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한옥건축자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적, 장소적 가치 보존은 물론 삶터, 일터, 놀터가 어우러진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