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앱애니에 따르면 레볼루션과 마블 올스타 배틀 등 넷마블 주력 게임들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한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인도, 브라질 등 주요국에서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마블 올스타 배틀’이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지난 2월 말 100% 자회사로 편입된 캐나다 카밤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맞춘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현재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미국을 포함, 전세계 38개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톱5를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레볼루션은 지난 4일 기준으로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마카오 등 구글 플레이 7개국과 애플 앱스토어 6개국에서 상위 톱5에 올랐다.
레볼루션은 올 3분기 일본에서, 4분기에는 북미 및 서구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사전예약자 수 67만명을 기록했으며 미국은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게임개발자콘퍼런스)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넷마블이 인수한 잼시티 게임들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판다팝과 쿠키잼, 패밀리가이, 퓨쳐라마, 지니스앤젬스 등 5개의 게임이 북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은 “마블 올스타 배틀은 미국 등 서구시장을 중심으로, 레볼루션은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레볼루션이 올 하반기 일본과 북미에 출시되면 글로벌 매출 성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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