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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대상은 학점 인정이 되는 정규 강의를 신촌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길 희망하는 서대문구 내 대학(원) 교수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2월 23일까지 이메일(niina@sdm.go.kr)로 내면 된다.
서대문구가 예시로 든 문화와 상권 동반 성장, 연세로와 이대 앞 연계 강화, 이면골목 상권 활성화, 신촌 브랜드 개발, 청년창업 활성화 등 20여 가지 주제를 참고해도 된다. 구는 강의의 공익성과 지역연계성, 학생 참여도,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1개 학과에 최대 250만 원까지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과는 수업을 통해 신촌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또 현장탐방과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5월에는 지역연계 수업 성과를 신촌 주민, 상인 등과 공유하는 타운홀미팅에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강의 종료 후 수업 성과물은 사진, 영상, 보고서, 모형 등으로 기록화해 서대문구에 제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지역연계수업의 가장 큰 성과는 참여 대학생들이 신촌을 생활기반 지역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대학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열린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대문구청 지역활성화과(02-33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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