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아파트형 공장이 많은 금천·구로 지역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모성권 확보를 위해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5분 거리에 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금천직장맘지원센터에는 민대숙 센터장 등 공인노무사 4명과 기획협력팀 직원 1명이 상근한다. 센터는 직장맘 고충 해소를 위한 원스톱 상담과 분쟁해결 지원, 일대 근무환경을 고려한 근로자 권리 강화 교육, 모성보호제도 활성화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상담은 전화(02-852-0102)나 방문(예약후 방문), 온라인(www.gworkingmom.net)으로 하면 된다. 임신·출산으로 방문이 어려운 직장맘에게는 찾아가는 상담을 한다.
월 1회는 노무사들이 지하철역에서 현장 상담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부 노무사와 변호사, 심리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서울시 금천경력단절예방지원단을 위촉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2020년까지 직장맘지원센터를 권역별로 4곳으로 확대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서울 직장맘 최대 고민, '출산휴가·육아휴직'
☞ 직장맘 등 여성이 특히 주목해야 할 단백질 섭취 요령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