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이번 입시부터 ‘Do Dream 전형’의 심층면접을 폐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 제출도 간소화 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 내면 된다.
442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으로 334명을, ‘불교추천인재전형’으로 10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과 60%, 서류심사 20%, 면접 20%를 반영한다. 이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서 논술 영향력 확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23명 줄어든 499명을 선발한다. 신입생은 논술 60%, 학생부 교과 40%를 반영해 뽑는다. 여기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만 당락을 가를 정도는 아니다. 고진호 입학처장은 “올해 논술전형은 전년에 비해 학생부 영향력을 낮추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논술실력으로 당락이 결정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기 위주 전형은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로 나눠 120명을 선발한다. 어학특기자와 문학특기자는 학생부 40%, 실기 60%로 일괄 선발한다. 연기특기자는 1단계에서 면접 30%와 기초실기 70%로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40%와 종합실기 6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체육특기자는 학생부 교과 10%, 면접 30%, 경기실적 60%로 선발한다.
지난해 언론사 대학평가 13위 상승세
장학제도는 크게 국가장학과 교내장학·교외장학으로 나뉘며,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이 239만2000원(대학정보공시 2013년 자료)에 달할 정도로 장학수혜의 폭이 넓다. 특히 매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세계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지급되는 해외탐방장학이나 충무역사탐방장학 등은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학제도다.
동국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7위(2010년)→ 14위(2011년)→ 13위(2012년)→ 13위(2013년)로 매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2014년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는 전년대비 순위가 20위 계단이나 상승한 96위에 올랐다. 국제화 분야에서는 국내 3위(아시아 17위)로 최고 수준의 국제화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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