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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학업, 정서, 건강, 가정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학교, 정부, 민간이 협력해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인 ‘학생 심리·정서 지원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항목은 △검사비 최대 50만 원(소득 기준 무관) △진료·치료비 최대 100만 원(중위소득 100% 이하) △상담비 최대 200만 원(중위소득 100% 이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은 월드비전 전국 지역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부응하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학교와 지역사회, 민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 학생에 대한 사전 예방과 맞춤형 지원 실행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월드비전은 그동안 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아동의 학업, 정서,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2026년에는 총 6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동이 겪는 어려움은 단일 문제가 아닌 복합적 요소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개인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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