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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4440명 접수…경쟁률 3.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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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5.21 14:04:28

여성 비중 39%로 꾸준히 증가…평균 연령 27.5세
상경계열 전공 72.6%, 대학교 재학 중 50.9%
시험 6월 28~29일 실시, 합격자 9월 5일 발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025년도 제60회 공인회계사(CPA)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444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3.7대 1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응시 대상자는 전년도·금년도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1차 시험 면제자를 포함해 5166명으로, 이 중 85.9%가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접수자는 전년 대비 127명(2.8%) 감소했다.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200명으로, 경쟁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3.7대 1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707명(61.0%), 여성이 1733명(39.0%)으로, 여성 응시자 비중은 2021년 31.0%에서 올해 39.0%로 꾸준히 증가했다. 평균 연령은 27.5세이며, 20대 후반이 57.1%로 가장 많았다. 50.9%는 대학교 재학 중이고, 72.6%는 상경계열 전공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1차 시험 합격 시기로 보면, 금년도 합격자(동차생)가 1916명, 전년도 합격자(유예생)가 1480명, 금년도·전년도 중복 합격자(중복생)가 981명, 제1차 시험 면제자는 63명이다.

올해 제2차 시험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며, 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 장소와 시간은 6월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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