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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범부처 수요조사를 통해 총 21건 제안서가 접수됐다. 정책·기술 전문가, 예산 전문위 위원 등 4개 분과별로 전문가 그룹이 서면 평가를 통해 10건을 선별했다. 이후 대면평가와 종합검토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설정해 이같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보스턴 코리아 프로젝트(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용 철광석 최적화 기술개발(산업통상자원부) △Net-Zero Korea 선도프로젝트(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미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해양수산부) 등 4건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다른 연구개발사업과 동일하게 사업별 예산 심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세부 내용과 예산 규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1차 선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R&D의 기획완성도 등을 고려해 하반기 제2차 선정 등 총 10개 내외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되지 못한 프로젝트는 완결성을 높여 하반기에 재신청하도록 유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