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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3월 1일 80개 부대, 3일 54개 부대 등 총 8000명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 차로를 점검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불법행위가 일어날 경우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법 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혼잡 등 심각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당일에는 집회 장소 외곽에서부터 차량을 원거리 우회 조치하고, 현장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함에 따라 교통소통·소음관리에 중점을 둬 관리하고, 불법행위 시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