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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오며 롤스로이스 사건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염씨는 사고 당일이던 지난 8월 2일 자신의 병원에서 가해 운전자 신모(20대)씨에게 치료 목적 외의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염씨가 신씨의 진료기록을 허위로 기재했다가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해당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염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마취 상태인 여성 피해자 10여명을 불법촬영하고 일부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압수한 염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던 중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염씨는 지난 10월 의사 면허가 정지된 당시 자신의 병원에서 추가로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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