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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된 행사는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및 지역연합회 회원과 정부, 국회 등 약 360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제도마련 등을 위한 노력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하며 5년 간 총 3천억 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파트너를 돕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교육에 앞장서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소통을 돕는 ‘소신상인 지원혜택’ △농축수산물 사업자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제가버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과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지속적 방안을 마련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카카오는 2028년까지 5년 간 총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정책 홍보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행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가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간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상생 캠페인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의 소개 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소상공인협단체가 함께하는 상생 협약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엽합회 오세희 회장은 상패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셨기에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감사한다”고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700만 소상공인은 카카오에게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 생각하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카카오 비즈니스 생태계를 통해 사업에 도움이 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