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여야 함께 텃밭 가꾼 우정 의정에도 반영되길"

이성기 기자I 2021.12.02 15:02:56

2일 오전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 참석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텃밭을 통해서 여야 의원 60명이 함께 노력을 했다. 이런 우정이 의정 활동에도 함께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농부의 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석(왼쪽 세 번째) 국회의장과 `국회 생생텃밭 동호회` 회원들이 2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국회 생생텃밭 동호회는 국회 안 생생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의원 모임이다. 동호회 회장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업과 농촌이 살고 농민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취지의 행사”라면서 “그런 마음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2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 생생텃밭 동호회는 국회 안 생생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의원 모임으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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