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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즉석복권 스피또1000을 산 A씨는 “얼마 전에 아버지한테 1000원이 당첨된 복권을 받고 동네 산책하다가 매번 가는 복권방에 들러서 교환했다”며 “집에 와서 긁어보니 1등에 당첨됐고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로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왠지 모르게 눈물도 찔끔 났다”며 “(당첨금은) 부모님께 드릴 생각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힘든 시기에 모두 화이팅”이라며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