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207760)는 연결 기준 3분기 잠정 매출액이 70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9%, 11.7% 감소한 7억7000만원, 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3% 증가했다. 자체 플랫폼 가입자 증가에 따른 유료 작품 결제 금액 증가와 자체 저작권 작품 콘텐츠를 타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매출 증가 때문으로 풀이했다.
자체 플랫폼 전체 가입자는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유료로 작품을 구독하는 이용자 결제 금액도 지속 상승세다. B2B 매출은 로맨스 만화 장르인 할리퀸코믹스 작품 판매 증가가 기여했다. 할리퀸코믹스는 일본 SB크리에이티브(SB Creative Corp)가 원저작권을 보유했으며 회사가 국내 약 1800개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원스토어 등 타사 플랫폼으로 공급한 작품 반응이 좋아 유료 판매 수익이 늘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동종업계 최대 만화 저작권 기반으로 총 4347종의 자체 저작권 작품을 보유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며 “유료 온라인 만화 작품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