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전일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이 26억4000만원으로 전일대비 7억7000만원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량은 같은 기간 3만5000주 증가한 15만7000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기타법인과 외국인이 각각 7억2180만원, 3740만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 1억4800만원, 개인 6억1120만원 각각 순매도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날 6억8900만원이 거래되며 코넥스 종목 중 가장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어 아이진이 3억6760만원, 엔지켐생명과학 3억2500만원 등 순으로 거래대금이 많았다.
현성바이탈은 시가총액 5290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엔지캠생명과학이 3883억3000만원, 엘앤케이바이오 2575억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2789억원으로 전일보다 326억원 늘었다.
코넥스 전체 85개 품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56개다. 씨티네트웍스·플럼라인생명과학·이엘피·대동고려삼·구름컴퍼니·디피앤케이 6곳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23개 종목이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20개로 하한가는 없었다. 1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
☞ 제놀루션, 코넥스시장 다음달 3일 상장
☞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감소…거래대금 18.7억원
☞ 엔에스컴퍼니·정다운, 31일 코넥스시장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