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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두 브랜드와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 아메리칸이글은 6월, 까날리는 8월에 국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메리칸이글은 1977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작된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로 미국·중국·영국 등 6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직영 매장, 17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까날리는 1934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명품 남성복 브랜드다. 100개 이상 국가에 1000개 넘는 매장이 있다.
DKNY, 타미힐피거, 클럽 모나코, 캘빈클라인 플래티늄 등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해온 SK네트웍스는 이로써 패션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조준행 SK네트웍스 패션본부장은 “아메리칸이글은 출시 후 5년 이내 국내 캐주얼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까날리로는 한국 남성 명품 고객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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