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내년 설비투자액은 올해보다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주파수 경매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29일 3분기 실적 컨콜에서 “2012년부터 1.8GHz 주파수에 투자를 해 왔다”면서 “내년 이후 설비투자에 대해 숫자를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네트워크 구축은 하향 안정화 추세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까지는 현재 주파수로도 충분히 수용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가적인 주파수 경매에 대해서는 내년까지는 아마 없을 것으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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