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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합은 두 차례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이 유찰된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조합은 지난 한 달 간 조합장 해임, 직무대행 교체 등 많은 혼란을 겪은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독 입찰임에도 인근 경쟁사업지 대비 월등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당 공사비 876만원 △사업비 조달 금리 CD+0.1% △이주비 LTV 100% △사업촉진비 2000억원 △세대당 커뮤니티 5.5평 △천정고 2.75m △주차폭 2.7m 등 차별화된 제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2019년 조합 설립 인가 이후 수년간 정체됐다. 조합이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를 확정할 경우 연내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방배 신삼호는 2022년 한 차례 일몰제 유예를 받은 이력이 있어 이번 총회가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마지막 기회”라고 평가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총 920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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