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탑동IV’ 광고를 촬영하거나 캡처해 공사 인스타그램(@suwon_sudc)에 메시지(DM)를 보내면 된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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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시행을 맡은 수원도시공사는 하반기 착공을 위해 지난 4일부터 탑동IV 첨단업무시설용지 공급을 시작했다. 3개 구역·10만5191㎡ 규모 첨단업무시설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첨단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이 입주 가능하다.
8개 구역·6만4857㎡ 규모 복합업무시설용지는 오는 9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차장(4296㎡)과 변전시설(6114㎡)은 내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탑동IV가 들어서는 지역은 경부철도, 국철1호선, 신분당선, KTX, GTX-C(개통예정) 등 수도권과 경기도와 인접한 첨단도시와의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 돼있다.
배후단지는 인접한 호매실지구(2만여 세대·2019년 준공)와 반경 6㎞ 내에 당수1·2지구, 이목지구, 봉담2·효행지구, 진안지구 등이 2030년까지 12만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난 2020년 탑동IV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8309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45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탑동IV는 서수원 지역의 개발과 나아가 수원특례시를 첨단산업기반의 자족도시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가 추진하는 환상형 첨단과학클러스터 사업의 시작점이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성공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원도시공사는 첨단업무용지 공급과 함께 공사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톡, 광역버스(수원↔강남·사당·고양 등), 지하철(수원역1호선·환승센터),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탑동IV의 성공은 수원특례시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탑동IV의 성공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