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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포레스트 출시 직후부터 일본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차별화된 ‘클린 뷰티’ 콘셉트를 적극적으로 소구하며 K팝 인기 그룹 세븐틴 승관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내세워 핵심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그 결과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오사카점에서 팝업스토어 사상 탑 5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로프트와 플라자, 도큐핸즈에는 앞서 일본 시장을 공략했던 피톤 수분시카 라인과 함께 올해 새롭게 출시된 귤타민 비타토닝 라인까지 입점한다. 귤타민 비타토닝 라인은 제주 귤 추출물과 비타민 유래 성분, 액티브 글루타티온을 함유해 3중 톤결광 케어가 가능하고 잡티 케어에 특화돼 있다. 국내에선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다.
유한킴벌리는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K코스메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기획전과 SNS 연계 마케팅,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레스트 담당자는 “일본은 아시아 뷰티 시장의 핵심 허브로 3대 버라이어티숍 입점 브랜드라는 타이틀은 글로벌 바이어와 유통사에 강력한 신뢰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입점 성과를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