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3시 6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2.55% 내린 3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알테오젠은 18.47%까지 떨어진 28만2500원에 거래되며 30만원 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11일 장중 45만5500원 고점을 찍고 전날까지 8거래일간 20.71% 하락했다. 이는 특허 소송에 휘말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인 미국 머크(MSD)가 미국 바이오 기업 할로자임테라퓨틱스(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에 대해 특허 무효 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알테오젠은 2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불거진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