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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정책지원관 임용을 앞두고 염종현 의장이 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간 협력을 당부했다.
2일 경기도의회 ‘5월 월례조회’에서 염 의장은 “정책지원관 78명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다”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지원관이 들어오게 돼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반년 간 기존 직원과 새로운 정책지원관이 어떻게 근무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라며 “직원 여러분께서 함께 협조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또 직장 내 선후배 간 소통과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선배에 대한 배려와 후배를 향한 사랑이 더욱 피어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자의 영역과 위치에서 개개인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직원들도 모두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6급) 78명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 중으로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