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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해리스 부통령은 평소에도 우리나라와 한미동맹 관계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방한을 희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이어 이날 해리스 부통령까지 미국 내 의전 서열 1,2,3위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불과 넉달 새 한국을 찾았다는 점에 의의를 뒀다.
이 당국자는 “미국 내 의전 서열 1,2,3위 인사들이 짧은 시간에 방한한 것은 전례 없다”며 “그만큼 미국 정부가 한미동맹에 부여하는 높은 중요성과 신뢰를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리스 부통령이 오후에는 DMZ를 방문하는데,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핵무력 정책 법제화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북한에 강력한 신호를 발신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