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팡팡, 의료기록 데이터 활용 비대면 진료 서비스 강화

이윤정 기자I 2022.02.28 15:41:38

과거 의료기록 데이터 활용해 코로나 확진 환자도 비대면 진료 가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의료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앱 ‘메디팡팡’이 비대면 진료를 한층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메디팡팡)
과거 건강 기록을 공유해 주치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돕는 스마트 진료 플랫폼 메디팡팡은 환자 개인의 의료 마이데이터를 가져와 비대면 진료부터 환자가 작성한 현재 문진 기록, 과거 진료기록, 처방전 등을 확인하고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앱으로 진입하면 바로 비대면 진료를 예약할 수 있으며, 건강기록 가져오기를 통해 환자의 병력이나 약 알레르기 등을 의사에게 공유하여 개인 맞춤형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메디팡팡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경증·무증상의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환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정재성 메디팡팡 CIC(사내 독립기업)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급등하여, 재택 진료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많은 환자의 불안감을 덜고 더 나은 진료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발 빠르게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며 “앞으로도 메디팡팡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팡팡은 다른 비대면 진료 앱과 달리 동네·의원뿐만 아니라 강원대, 원광대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현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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