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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 신고전화, 3초에 한 번 울렸다…증가율 1위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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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기자I 2019.01.29 12:00:00

지난해 신고건수 1138만4521건…1분에 22건 신고접수
화재·구조·구급·대민출동 신고비율 35%…무응답·오접속 23%

그림=소방청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지난해 119 신고전화는 3초에 한 번 꼴로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유입이 가장 많았던 세종소방본부의 신고건수가 가장 크게 늘었다.

소방청은 지난해 119 신고 건수는 총 1138만4521건으로 1분에 2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119신고접수 중 화재, 구조, 구급, 대민출동 신고 비율은 35%(432만2202건)을 기록했다.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이 29.3%(333만6411건), 무응답·오접속이 23%(262만1234건)로 조사됐다.

오접속은 스마트폰의 긴급전화가 우연히 눌러져서 119로 신고 되는 사례로 전년 대비 7.8%(△22만2952건)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17년에 비해 화재, 구급,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신고건수는 1.2%(8만2483건) 증가했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별로는 세종소방본부 신고건수가 가장 크게 늘어났다. 세종본부는 화재·구조·구급 출동신고는 물론,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등 전반적으로 신고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3.4%(1만676건) 증가했다.

전국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많았던 도시로 인구증가만큼 119신고도 늘어난데다 도시건설공사 영향도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 높은 증가를 보인 전남의 지역은 급·배수 지원, 고드름 제거, 동물구조 등 대민출동 신고가 전년 대비 78.8%(3만1792건) 증가하면서 전체 신고건수가 4.9%(2만4888건) 늘었다.

반면 경남 지역은 스마트폰에 의한 오접속 신고 안내 홍보, 접수시스템 개선 등으로 오접속 건수가 같은 기간 24.6%(△2만816건) 줄어들어 전체 신고건수는 4.8%(△3만153건)감소했다.

그 외에 경기 1.4% 증가, 서울 3.1%(△70,674건) 감소 등 119신고건수는 인구의 이동과 비슷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출동 전국통계를 분석중에 있다”며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려 사고예방정보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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