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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일산자이 2차’ 분양…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김기덕 기자I 2017.12.13 15:15:52

전 가구 중소형 구성… 10년만에 첫 자이 브랜드

△GS건설 ‘일산자이 2차’ 투시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일산 식사지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단지인데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총 802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도 좋다.

여기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남다른 학군을 자랑한다. 식사지구 내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인 만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산자이 2차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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