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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종시 출범이후 월간 최대 6809가구 입주.. "공급 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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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7.03.16 14:20:28

부동산114 조사.. 4월 전국 2만2322가구 입주..전월비 68%↑
세종·경남·서울 등 대단지 입주 러시.. 공급 부담 커져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시에서 월간으로는 최대 물량인 6809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1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4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국 32개 단지, 2만232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11개 단지, 1만3,973가구로 전체물량의 63%를 차지했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많아 4월은 전월과 비교해 68.9%(9107가구) 입주물량이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115%(2334가구) 증가한 4364가구가 입주한다. 4월에는 인천의 경우 입주물량이 없으며, 서울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3월에 비해 입주물량이 줄었다. 서울(2916가구)은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194가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 래미안 에스티움 17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1448가구)에서는 김포 운양동 운양역 한신휴더테라스(Bc-12) 351가구 등이 입주한다.

지방은 3월과 비교해 60.6%(6,773가구) 증가한 1만7,958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지역별로는 △세종 6809가구 △경남 4882가구 △대전 1747가구 △부산 1394가구 △울산 903가구 △충남 780가구 △전남 774가구 △전북 437가구 △강원 232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았다.

4월 입주물량이 집중된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월간 입주물량의 최대치인 6809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세종시는 기존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4월 입주물량이 가중돼 공급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격조정이나 미입주 등 시장불안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세종시의 주요 입주단지는 새롬동 세종2-2생활권 P3메이저시티(M6블록) 1077가구, 세종 더샵힐스테이트(2-2생활권 M3블록) 1027가구 등이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감계 힐스테이트4차 1665가구, 양산시 물금지구2차 EG더원 1768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4월 전국 주요 입주예정 아파트.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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