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몹은 전세계 개발자들이 앱에 광고를 달아 수익 창출을 돕는 모바일 광고제품이다. 전세계 65만개 이상의 앱이 애드몹을 통해 최근 2년간 1조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구글 측은 “코딩을 좋아하거나 모바일 앱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며 “자신이 만든 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부상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진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 앱을 만들고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비즈니스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용자가 확보되면 수익을 올리기 위한 애드몹을 활용할 수 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은 앱 업계 리더들이다.
구글 측은 부상으로 구글 본사 방문을 포함한 일주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 구글플레이 스토어 추천 앱으로 소개, 개발자와 앱을 소개하는 홍보용 동영상 제작, 새로운 구글 기기와 구글 로고가 새겨진 경품 등을 증정한다.
글로벌 우승자 1명 외에 4개 지역(북미, 중남미,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결승 진출자에게도 구글 기기가 수여되고 애드몹 웹사이트에 앱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