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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융시장이 글로벌 경제에서 1% 정도를 차지한다고 본다면 이는 매우 큰 규모”라며 “그런 금융시장에 거대한 부채 거품이 끼어있고 그 거품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버 편집인은 이같은 거품을 연준과 옐런 차기의장 지명자 등이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이 이런 버블을 오히려 키우고 있는데 특히 옐런 지명자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며 “옐런 지명자는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기보다는 더 오랫동안 이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가뜩이나 비둘기파적인 성향이 많은 연준 분위기를 더 강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파버 편집인 다이아몬드와 예술품, 사치품 등 고가품 시장에서는 거대한 거품이 이미 끼어있는 상태라고도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전망은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편이지만, 취향이라는 것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