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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기 재직자 자산형성 지원…중진공·농협은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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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6.10 09:22:18

지역 밀착형 지원체계 구축 및 상생 협력 강화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NH농협은행은 제주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지역에서 오래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우대 저축공제 가입을 촉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양 기관 제주지역본부는 이 같은 목표로 10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재직자가 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이 매월 재직자 납입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은행은 최대 4.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중진공과 NH농협은행은 제주본부를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우대저축공제 가입을 촉진하고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 협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NH농협은행은 협약은행 중 유일하게 제주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어 지역 밀착형 협업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중진공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우대저축공제 공동 홍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가입 연계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상품 및 대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호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정민정 중진공 성과보상처장, 문준영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 고은정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 확대와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밝히기 위해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단위 협업모델을 통해 우대저축공제의 지역 현장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약은행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재직자가 우대 저축공제에 가입해 매월 50만원씩 저축하면 5년 만기 시 재직자에게 원리금(금리 4.5% 기준) 약 398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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