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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2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총 5만 4730건으로 전월(6만 2004건) 대비 11.7%(7274건) 감소했다. 이는 에어컨(-877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97건), 선풍기(-164건) 등 상담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 대비 증가 폭이 큰 품목은 필라테스(16.3%), 다이어트식품(15.3%) 순으로 나타났다. 필라테스는 폐업으로 인한 계약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한다는 상담이 많았고, 다이어트식품은 사업자의 환급 거부 및 연락 두절로 인한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상담 다발 품목은 에어컨(1292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270건), 헬스장(1233건) 순이었다.
1년 전 같은 달 대비 상담이 증가한 푼목은 다이어트식품(150.9%), 아파트(98.0%) 등 순이었다. 아파트는 아파트 옵션 개별 선택 불가 및 정보 불투명 등으로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다는 상담이 많았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품목은 전기세탁기(-57.0%), 국외여행(-50.9%), 냉장고(-41.7%) 등이었다. 이는 작년 8월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영업 중단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관련 상담이 증가했다가 올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