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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주한 인도대사와 IT·금융 분야 교육협력 추진 논의

김윤정 기자I 2023.12.14 17:17:02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숭실대는 지난 13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의 초청으로 주한인도대사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제공=숭실대)
이번 간담회에서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숭실대와 인도의 인적, 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장 총장은 “숭실대는 현재 인도 13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학연수생 4명을 두고 있다”며 “IT 명문대학으로서 IT 강국인 인도와 활발한 교육 교류를 통해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기르고 싶다”고 전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인도 대학에도 한국어학과가 있을 정도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인도 학생들이 많다”며 “숭실대학교가 가진 강점을 통해 인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주길 바란다. 양국의 대학 간의 MOU 등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위해 대사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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