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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지원책에 따르면 전기차 제작사의 가격 할인폭에 비례해 보조금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최대 지급액은 현행 680만원에서 780만원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최근 전기차 판매 둔화세가 뚜렷해진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이란 분석입니다. 실제 올해 1~8월 전기차 보급 대수는 6만7654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줄었습니다.
이번 지원금 확대 조치는 기본가격이 5700만원 미만인 전기 승용차에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