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금감원 "인천 전세사기 25일 경매기일 도래 30건 모두 연기"

노희준 기자I 2023.04.25 16:00:5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25일 인천 미추홀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 “25일 경매기일이 도래한 30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30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매각 및 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19일 전 은행은 물론 비은행권까지 모두 포함해 전세 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와 매각 유예조치를 6개월 이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대책 대수술

-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한 건물, '빌라왕'이 4가구나 보유 - 여야, 이달 25일 전세사기법 처리…김남국 방지법도 속도 - 4명째 사망했는데…여야 '이제서야' 전세사기법 25일 처리 합의(종합)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