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협치로 물가 등 민생현안 해결 주문
태풍 ‘힌남노’ 진행상황·대비상황도 점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정기국회에서 민생 법안·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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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는 물가 등 민생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정기 국회에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법안 및 민생 예산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또 “두 분은 현안 논의에 앞서서 태풍 ‘힌남노’ 진행상황과 정부 대비상황을 점검했다”며 “윤 대통령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위험지역 안전조치에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재차 지시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