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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1만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형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재건축·재개발 추진 시 세입자를 위한 특별공급 형태의 분양권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거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순환형 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재건축 완공 후 우선 분양권으로 재입주를 보장한다는 내용도 해당 정책에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쪽방촌 등 특정 주거취약 지역을 공공주택 중점공급 지역으로 지정하고 원주민 우선 분양권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아동이 있는 주거빈곤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형 주거바우처’대폭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모든 아동가구로, 지원수준은 기존 최대 16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거빈곤 아동가구는 2020년 기준 서울에만 약 12만여 가구가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매우 미흡하다는 게 송 후보의 문제 인식이다. 송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은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말했는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편안한 집,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나아가 참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