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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글로벌 바이오 강소기업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선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차백신연구소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면역증강제 기술울 확보해 백신 부분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차바이오텍 계열사로 백신개발 전문기업이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CVI-HBV-002’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차세대 4가 독감백신, 대상포진백신, 암 치료백신 등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모든 파이프라인은 차백신연구소가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와 ‘Lipo-pam’을 통해 개발이 이뤄졌다. 염 대표는 “글로벌 백신 시장은 면역중강제를 통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차세대 백신이 개발 중”이라며 “차백신연구소는 전세계 유일 TLR2/3 면역증강플랫폼을 확보해 신규백신 및 치료백신, 면역항암제와 항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가 개발한 면역증강제는 글로벌 기업도 쉽게 보유하지 못하는 S등급 특허를 보유해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차백신연구소의 3세대 면역증강제는 TLR로 선천성 면역에 관한 단백질을 활용하는 것으로 리간드를 통해 TLR을 스위치처럼 작동해 포괄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