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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銀, 행복얼라이언스와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 위한 MOU

김범준 기자I 2018.12.14 17:35:53
13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열린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민식 상상인 전무, 제갈태호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정진수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최영욱 상상인선박기계 대표, 이민구 고려대 교수, 심재신 토도웍스 대표.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을 계열사로 가지고 있는 상상인 그룹이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와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인 그룹은 향후 3년간 최대 4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자금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전국 6~13세 장애아동 2000여명이 이용하는 수동 휠체어에 전동키트를 장착해줄 계획이다. 또 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고려대 의과대학·심리학 연구진과 함께 본 프로젝트의 효과성 연구도 진행하게 된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동권이 장애아동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반해 이를 지원하는 체계적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아동지원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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