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풍력발전 시황 회복 지연에 따라 스코틀랜드에 설치한 시제품 매각을 해외기업과 협의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어 “다만 이는 유럽시장에서 예상대비 저조한 해상풍력 수요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의 철수이며 전사 차원의 풍력사업 중단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의 이 같은 입장은 유럽 풍력발전 사업의 중단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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