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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인도, 미래비전 공유하는 최적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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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기자I 2014.12.29 17:36:01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한국과 인도는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8차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 참석차 방한한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11월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에 대해 뜻있는 대화를 가질 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모디 총리께서 5월에 취임하신 이후로 과감한 투자정책을 펴시고 적극적인 대외 행보를 하셔서 국제사회에 많은 주목을 받고 계신다”며 “하시는 일들이 많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스와라지 장관은 “네피도에서 모디 총리와 유익한 회담을 가지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과 인도의 관계는 아주 강한 기반 위에 구축되어 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심화시키고 발전시킬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두루 면담을 하시면서 양국 관계를 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란다’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도 “유익한 대화를 가졌다”고 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지난 1월에 방문하셨을 때 좋은 추억이 있다. ‘언니’라고 표현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샀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인도를 국빈 방문 당시 하원 야당대표였던 동갑내기 스와라지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생일이 12일 앞선다는 점을 들어 “내가 언니”라고 했고, 스와라지 장관은 “땡큐(thank you), 언니”라고 답해 훈훈함을 연출했었다.

박 대통령과 스와라지 장관은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내년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 문제를 논의했다. 또 한-인도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 국방.방산.통상.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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