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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찬 “강신철 임명, 대국민 선전포고·이적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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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26.09.21 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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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페이스북 글 올려…임명시 국민저항 직면
- “주적인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인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21일 강신철 국방부장관 후보자 임명 논란과 관련,“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을 임명한다면 ‘대국민 선전포고’이자 북한 김정은 정권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라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방부 장관의 최우선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특히 “강신철 후보자는 철거민에게 돌아가야 할 특별공급 아파트를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철거민의 재산을 업신여긴 사람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리 만무하다. 이같은 인물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중에도 두지 않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

또 “강신철 임명 강행은 더 나아가 ‘이적 행위’와 다름없다”며 “국민을 수호할 의지가 의심스러운 데다 주적인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인물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북한 김정은 정권을 이롭게 하고 우리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심각한 수준의 ‘이적 행위’라는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국방부 장관만큼은 적성국에게 두려움을 주어야 한다. 북한이 가장 무서워하는 국방부 장관은 김관진이었다”며 지난 2015년 확고한 원칙을 견지한 끝에 ‘목함 지뢰’ 사건을 일으킨 북한으로부터 남북 고위급 회담과 함께 유감 표명을 이끌어냈던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의 사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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