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한 국내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욘드 인텔리전스: 신뢰 기반 인터넷을 위한 AX(Beyond Intelligence: AX for Trusted Internet)’를 주제로 열린다. AI 기반 디지털 전환(AX)과 신뢰 가능한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서비스 혁신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KRnet은 지난 1993년 ‘한국 학술전산망 워크숍’으로 시작해 매년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인터넷 전문 콘퍼런스다. 올해로 34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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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벌 ICT·AI 전문가들의 기조강연도 마련됐다. 현재까지 확정된 연사는 말라 레디 사마(Malla Reddy Sama) NTT도코모 유로랩 최고 아키텍트 및 3GPP SA 표준 총괄,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서울대 교수) 등이다.
이들은 AI와 네트워크 기술 융합이 가져올 미래 인터넷 산업 변화와 기술 진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 방송통신·인터넷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진흥상과 인터넷기술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KRnet 2026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등록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손승현 회장은 “AI 대전환으로 산업 전반이 재편되며 글로벌 기술 선점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과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KRnet 2026에서 공유될 산학연 전문가들의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미래 인터넷과 AI 네트워크 기술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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